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작은 선행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휴식 시간'을 쪼개 매일 정류장을 청소하는 버스 기사도 그런 분 중 한 명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주인공, 만나보시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열심히 청소를 하는 한 남성.
대구 남구의 앞산 공원 버스종점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대구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버스 기사인데요.
이렇게 날마다 본인의 소중한 휴식시간에 틈틈이 종점 주변을 청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오전 운행 반일 때는 새벽 3시 30분에 가장 일찍 출근해 버스를 몰고 앞산 공원 종점으로 가서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기사분을 알아본 누리꾼들은 평소에 운행 중에도 친절하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일하는 터전을 깨끗이 하기 위해 힘쓰는 기사분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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